저는 장애우라는 말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. 장애우라는 말은, 장애를 가진 분들을 차별하지 말고 경원시하지 말고 친구처럼 대하자는 말일 것입니다. 그 취지는 이해하나 그 말에는 장애인은 특별한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보입니다.
짧은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만,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과 한쪽 다리가 긴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. (쉽게 눈에 띄고 안 띄고 차이인것은 알겠습니다만)
이렇게 생각하면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기도 합니다.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?
'중생은 모두 정신병자다'
제가 전에 스승으로 모시던 분께서 하신 말씀입니다. 그 말을 듣고 참으로 옳다고 생각했습니다. 청량리에 입원해 있는 분들은 조금 정도가 심할 뿐이고, 저를 포함한 사람들 모두 다 정신병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같은 의미에서 질라님께서 '사람들은 다 이상하다'고 하신 말씀에도 크게 공감이 갑니다.
마하라지의 말이 이해가 안 되서 반문하는 (저같은) 사람에게, 마하라지는 자신이 사는 세상은 매우 실재적이라고 한 기억이 납니다. 깨달음의 길은 환상속에 빠진 정신병을 치료하는 게 아닌가하고 짐작해봅니다.
짧은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만,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과 한쪽 다리가 긴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. (쉽게 눈에 띄고 안 띄고 차이인것은 알겠습니다만)
이렇게 생각하면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기도 합니다.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?
'중생은 모두 정신병자다'
제가 전에 스승으로 모시던 분께서 하신 말씀입니다. 그 말을 듣고 참으로 옳다고 생각했습니다. 청량리에 입원해 있는 분들은 조금 정도가 심할 뿐이고, 저를 포함한 사람들 모두 다 정신병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같은 의미에서 질라님께서 '사람들은 다 이상하다'고 하신 말씀에도 크게 공감이 갑니다.
마하라지의 말이 이해가 안 되서 반문하는 (저같은) 사람에게, 마하라지는 자신이 사는 세상은 매우 실재적이라고 한 기억이 납니다. 깨달음의 길은 환상속에 빠진 정신병을 치료하는 게 아닌가하고 짐작해봅니다.